후쿠시마 앞바다의 비극이 이어지고 있음을 실감나게 전달했다.
중국은 중남미에서 수십 개 항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2035년에는 연간 7000억 달러(약 917조원)를 넘을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존 폴가헤시모비치 미 해군사관학교 교수(정치학)는 당분간 미국과 중국이 공존하며 중남미에서 경쟁할 가능성이 높다며 중남미 국가들은 두 강대국의 지원을 비교해가며 그 조건을 (유리한 쪽으로) 끌고 나갈 것이라고 분석했다.미국평화연구소(USIP)에 따르면 2000년 120억 달러(약 16조원)에 불과했던 중국과 중남미의 무역 규모는 2020년 3150억 달러(약 413조원)로 26배나 증가했다2011년 김포공항과 2023년의 후쿠시마는 비극적인 데칼코마니의 생생한 현장이다.
어디를 가든 그들의 관심은 어차피 한국 국내의 반일 무드 고조에 맞춰져 있을 테니 말이다.그들은 이런 혐한 퍼포먼스 경력을 우익 세력들에게 어필하는 정치적 자산으로 삼았다.
글=서승욱 논설위원 그림=김아영 인턴기자.
생선을 직접 잡아 방사능 기준치 초과 여부를 따져보는 게 둘째 날 미션이었다.2019년 아메리카의 성장(Growth in the Americas) 이니셔티브를 가동해 중남미 에너지·인프라 개발에 민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에콰도르 댐 등으로 대표되는 중국의 인프라 프로젝트 일대일로에 참여하는 국가도 20개국이 넘는다.최근 중남미서 中 입김 세지자 미국 등판 중국의 공세에 수교국이 13곳으로 줄어든 대만은 애가 탄다.
군사·항공우주 거점 마련의 칼끝은 결국 미국을 향할 것이란 얘기다.남미의 개도국 파라과이에서 오는 30일(현지시간) 치러지는 대선이 미국과 중국에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